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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에 에어서울 신입 캐빈승무원 또 뽑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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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6-11-01 18:13 조회4,6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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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에 에어서울 신입 캐빈승무원 또 뽑아요!”

강승우 에어서울 경영지원팀 인사팀 팀장 인터뷰


2015년 4월 아시아나항공이 100% 출자해 설립한 에어서울이 지난 5월, 1기 승무원 공채소식을 알렸다. 그동안 에어서울 입성을 오매불망 기다리던 많은 예비 승무원에겐 단비 같은 소식이었다.


이 채용을 통해, 남승무원 한 명을 포함해 총 54명의 신입 승무원이 탄생했다. 무려 166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이들은 입사일을 기준으로, 8월 1일자 1기와 8월 22자 2기로 나뉘어 현재 열심히 비행 중이다.

 

혹시 첫 채용에서 아쉽게 탈락해 쓴 눈물을 삼키고 있다면, 아직 슬퍼하긴 이르다. 강승우 에어서울 인사팀 팀장으로부터 기쁜 소식이 도착했기 때문이다. 다가오는 겨울, 에어서울의 신입승무원 공채가 한 번 더 예정돼 있다는 정보다.



이번이 에어서울의 첫 신입 공채였습니다. 첫 채용을 마친 소감이 궁금합니다.

이번에 1기 지원자를 모두 추려 보니 총 9300여명이었습니다. 예상치를 훨씬 웃돈 규모라 매우 놀랐죠.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새롭게 만든 항공사라는 점과 서울이라는 브랜드 강점, 1기 승무원으로 입사할 수 있다는 점 덕에 호응을 얻은 것 같습니다.


에어서울 승무원 채용 절차는 무엇인가요.

서류전형->1차 면접->2차 면접->건강검진?체력검사 및 인성검사-최종 합격 발표 순입니다. 서류전형에서는 책임감, 배려심 등 캐빈승무원에게 필요한 덕목을 갖췄는지를 평가합니다. 1차 면접은 실무진 및 경영지원팀 팀장급 면접관이, 2차 면접은 임원이 참여하는데, 지원동기나 적성 부합 여부를 주로 봅니다. 마지막으로 건강검진?체력검사 및 인성검사를 통해 직무에 적합한 체력과 인성을 갖췄는지를 확인합니다.


지원서에 ‘어학성적 우수자 우대’라는 조건이 있습니다. 입사 시 어학실력은 어느 정도 필요한가요.

이번 신입 승무원의 토익 성적은 최저 500점부터 최고 900점까지 다양합니다. 어학성적 우수자를 우대하고 있지만, 고득점이 필수사항은 아닙니다. 다만 어학 성적이 다른 지원자보다 낮은 편이라면, 다른 매력을 어필할 필요는 있습니다.


자기소개서 3번에 ‘본인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라는 질문이 있습니다. 작성 팁을 준다면요.

모두 알겠지만, 자기소개서는 거짓으로 꾸며 쓰기보다는 진실하게 작성하는 편이 좋습니다. 많은 지원자가 항공사나 승무원과 관련된 이야기를 억지로 지어내는데 오히려 비슷한 내용이 많아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자신이 정말로 소중하게 생각해 열의를 보이는 무엇인가가 있다면 그것을 그대로 솔직하게 적으면 됩니다.


이번 신입 공채 때 만난 지원자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경우가 있나요.

1기라서인지 입사자 모두가 기억에 남지만 굳이 꼽자면 한 지원자가 있습니다. 체력검정에서 몇 번 재시도 했는데도 기준치를 계속 넘지 못했죠. 며칠 후에 재검사가 있으니 너무 걱정 말라고 안내를 했는데, 마침 재검 예정일에 중요한 일정이 있다며 조정을 부탁해왔습니다. 정말 간절해 보여 양해를 해 줬는데 다행히 재검에서 기준치를 넘겨서 최종 합격했습니다. 그 뒤 입사식 때 따로 찾아와서 연신 고맙다고 말해줬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채용기준에 있어, 아시아나항공 및 에어부산 승무원과 차이가 있나요.

우선 유니폼이 다르다 보니 추구하는 이미지는 물론 면접관의 평가기준도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은 ‘아름다운 사람들’이라는 슬로건과 어울리는 참한 이미지를 중요시 한다면 에어서울은 조금 더 세련된 이미지를 추구하는 편입니다. 또한 다양한 기회가 열려있는 신생회사에 적합한 도전정신과 참신함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앞으로의 승무원 및 일반직 채용 계획이 궁금합니다.

일반직은 금호아시아나그룹 공채를 통해 매년 상하반기에 채용하고 있으며, 현재 하반기 채용이 진행 중입니다. 승무원의 경우, 매년 기체 수가 늘어날 예정인 만큼 올 겨울쯤 채용이 한 번 더 있을 예정입니다.

 


이도희 기자(tuxi0123@hankyung.com)

 

사진=에어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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